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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 글로벌 보안기업 ‘시만텍’ 인수 위해 사전 협상 진행중

2019년 07월 0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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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는 브로드컴(Broadcom)이 글로벌 사이버 보안회사인 시만텍(Symantec)을 인수하기 위한 사전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해외 언론보도가 나왔다.

브로드컴이 CA를 189억 달러에 인수계약을 체결한지 1년이 지났다. 이어 이번 시만텍과 계약이 성사된다면 브로드컴은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확장을 촉신시킬 전망이다. 이것은 또한 브로드컴의 퀄컴 인수 실패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

시만텍 대변인은 “추측에 대해서 코멘트하지 않는다”고 전했고, 브로드컴은 언급을 자제하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 브로드컴이 시만텍을 인수한다면, 인텔이 2011년에 맥아피를 인수한 이후 두번째로 큰 규모의 칩 제조업체가 사이버 보안업체를 인수하는 것이다. 그러나 인텔은 보안 사업에서 주요 위치를 차지하는데 실패하면서 맥아피의 지분을 투자회사인 TPG에 매각했다.

이번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시만텍은 초기엔 컴퓨터 보안 리더자리였으나 점점 치열해지는 경쟁에 직면해 있다”며 “회계 부정으로 미국 규제 당국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지난 5월 갑작스럽게 사임한 CEO 그렉 클락을 포함해 지난해 말부터 주요 경영진 이탈을 겪었다. 작년 8월 시만텍은 매출 예측치를 낮춘 후 인력 8%를 감축할 것이라고 발표하기도 했었다. 또한 시만텍은 최근 화요일 종가기준으로 2017년 8월 34.20 달러에서 3분의 1이상 하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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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소아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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