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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 "링크드인, 1억명 이상 사용자정보 해킹했다" 주장

2019년 02월 07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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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30일, 해커가 패스트빈에 링크드인 서버를 해킹해 약 1억5천900만명 가량의 사용자 정보를 유출했다고 밝혔다. 해커는 패스트빈에 100여 명의 사용자 정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만약 사실이라면 링크드인은 2016년에 이어 두번째 해킹을 당한 것이다. 당시에도 1억명 이상의 사용자 정보가 블랙마켓에 판매된 바 있다.

이번에 패스트빈에 공개된 내용에는 사용자 정보, 로그인 정보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번에 정보가 유출된 사용자들 중에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기업 CEO들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해커는 유출된 정보들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아직 공개하지 않았으며, 해당 DB를 99달러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구매의사가 없는 사람들에게도 돈을 지불하면 자신이 공격을 대신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제안하고 있으며, 공격 비용은 0.012비트코인(약 41달러)라고 밝혔다.

이번 정보유출사건과 관련, 해커는 "0.012비트코인만 지불하면 대신 당신이 원하는 임의의 링크드인 계정을 해킹해 모든 정보를 알아내주겠다. 링크드인 DB를 갖고 있다면, 해당 사용자들의 정보와 다른 SNS 계정들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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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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