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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 페이스북, 막대한 양의 로비 비용 지출 드러나

2019년 01월 29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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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과 페이스북 등 IT 기업들이 정부 정책에 맞서기 위한 로비 활동에 수십억 달러를 쓰고 있다(출처=위키미디어 커먼즈)
▲ 구글과 페이스북 등 IT 기업들이 정부 정책에 맞서기 위한 로비 활동에 수십억 달러를 쓰고 있다(출처=위키미디어 커먼즈)

알파벳(Alphabet)의 자회사 구글(Google)이 지난 2018년에만 미국 정부를 대상으로 로비 활동을 벌이는 데 2,120만 달러(약 238억 원)를 지출했다. 이는 알파벳이 공개한 회사의 분기별 제출 서류에 따른 내용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 수치는 구글이 2012년에 지불했었던 로비 비용 1,822만 달러(약 204억 원)를 넘어선 것이다. 또한 2017년 1,804만 달러도 넘어섰다.

미국의 국회의원과 규제 당국은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Amazon) 등의 인터넷 서비스 제공 업체의 힘이 더 커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새로운 개인 정보 보호 및 독점 금지법을 고려하고 있다. 또 유럽 및 아시아 국가들도 거대 IT 기업을 상대로 규제 보복을 이어가면서 기술 애널리스트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런 규제에는 검색 기술 제한, 형사 사법 개혁 및 국제적인 세금 개혁 등이 포함된다. 구글은 미국에서 로비 활동에 가장 많은 돈을 지불하는 회사 중 하나이며 이는 일부 케이블 회사, 방위 산업체, 건강 관리 회사 등과 비슷한 수준이다.

구글의 CEO 선다 피차이는 국가 프라이버시라는 생각은 지지하지만 구글이 검색 결과에 정치적인 편견을 드러내 사람들을 특정한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는 주장에는 이의를 제기했다.

한편 페이스북이 제출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해 정부를 상대로 한 로비에 1,262만 달러(약 141억 5,000만 원)를 지출했다. 이것은 2017년도 로비 지출액인 1,151만 달러(약 128억 원)에서 크게 증가한 수준이다.

페이스북은 국가 보안 관계자들과 관련된 '선거 청렴성'이 새로운 로비 비용 지출처라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소셜 네트워크의 데이터 보안 관행에 관한 조사를 수행하는 연방 무역위원회(Federal Trade Commission)를 대상으로 로비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2018년에 952만 달러(약 107억 원)를 로비 비용으로 지출했다. 이는 2017년 로비 비용보다는 조금 늘어난 수준이지만 2013년 로비 비용보다는 적다. 애플(Apple)은 662만 달러(약 74억 원)를 로비 비용으로 지출했다. 2017년에 사용한 비용보다는 적다.

우진영 기자 jywoo@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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