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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젠, 국방광대역 통합망 통합 운용 및 제어 위한 T-SDN 적용 시범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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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젠, 국방광대역 통합망 통합 운용 및 제어 위한 T-SDN 적용 시범사업 참여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8.11.14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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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젠(대표 김태수, 고필주)은 국방광대역통합망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T-SDN 적용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T-SDN은 군의 주 통신망인 국방광대역통합망(M-BcN)의 통합 운용 및 제어를 위해 적용되는 기술이다. 군 통신망을 비롯한 대규모 통신망의 경우, 복수 제조사의 이기종 장비들로 구성되며 장비 제조사 간의 호환성 문제 등으로 인해 중앙집중적 통합 관리에 한계가 존재했다.

이러한 관리 이슈를 해소하기 위해 다계층, 이종 장비들로 구성된 복잡한 네트워크 관리에 소프트웨어정의 개념이 도입된 T-SDN이 활용된다.

SK텔레콤과 협력해 개발 중인 T-SDN은 중앙에서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을 통해 네트워크 경로를 설정, 일괄 적용이 가능한 효율적인 운용 및 제어에 가장 최적화된 기술로 통합 망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네트워크 관리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2018년 10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약 10개월 간 진행되는 이번 시범사업의 목표는 크게 4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장비별/제조사별 상이한 운용 관리 프로그램으로 인한 망 운용의 효율성 저하 문제 해소 ◇ 장애 발생시 고장 추적 및 빠른 진단을 위한 종합 장애관리 시스템 구축 ◇통합 망 현황 파악의 가시성 확보 ◇추후 장비 교체 시 이 기종 장비 도입에 대한 기반 관리 체계 구축이다. 또한, T-SDN 구현의 타당성 검증을 위한 시험환경을 구축하고 차세대 통신망에서 요구되는 각종 운용 기능을 실험할 예정이다.

한편 모비젠은 지난 4년간 T-SDN 분야에서 전자통신연구원(ETRI) 및 SK텔레콤과 공동연구 및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빅데이터 종합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SDN/NFV 포럼의 운용 회원사로 활동하며 SDN/NFV 기반의 차세대 네트워크에 대한 미래 성장 동력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추진하고 있는 T-SDN분야의 표준화 실무반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모비젠 박문국 그룹장은 "향후 통신망이 5G로 확대되면 통신망 관리 요소 및 보안 요소가 급격히 증가하고 복잡도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데이터 분석, 특히 머신러닝/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분석이 필수적으로 수반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번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함과 동시에 빅데이터 종합 솔루션인 '아이리스(IRIS)'를 기반으로 T-SDN을 확장함으로써 국방광대역통합망의 지능형 운용 및 제어를 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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