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ICT 표준화 핵심 분야 대상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우리나라가 ICT 표준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도록 ‘ICT 표준화 전략맵’을 수립해 발간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10월 4일 개최하는 ‘글로벌 ICT표준 콘퍼런스 2018’에서 산학연 전문가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ICT표준화 전략맵’을 발표할 예정이며, 행사 개최에 맞춰 TTA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박재문)를 통해 ITU, JTC1, 3GPP 등 국제표준화기구의 표준화 이슈를 분석하고, 집중 대응이 필요한 5세대 이동통신,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20개 중점기술, 255개의 중점 표준화 항목을 발굴·제시했다.
특히, 255개 중점 표준화 항목별로 각 표준화기구의 표준화 현황 및 대응방안을 제시해 선진국과 글로벌 기업들의 각축장이 되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에서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ICT 표준화 전략맵이 우리나라가 국제표준을 선점하기 위한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우리나라가 ICT 표준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도록 ICT 표준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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