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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리는 왜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의 내부고발자가 됐나?

2018년 09월 12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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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의 전 연구 책임자이자 분석가 크리스토퍼 와일리는 내부고발자가 됐다(출처=위키미디어 커먼즈)
이코노미스트닷컴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mbridge Analytica)에서 일하던 크리스토퍼 와일리가 내부고발자가 된 이유를 밝혔다. 기사에 따르면 플랫폼이 사용 가능한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해당 플랫폼의 사용자 보호 노력 및 정부로부터 독립적인 기능이다.

와일리는 "나는 개인으로부터 모은 정보가 아무런 감시와 통제 없이 대통령 및 그의 정치 고문에게 흘러들어가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그는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의 데이터 팀에서 일했다. 하지만 회사가 직원들의 재능과 능력을 이용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아채자 곧바로 회사를 그만뒀다. 그리고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의 만행을 언론 매체에 직접 알렸다.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는 페이스북(Facebook)을 통해 심리학 모델링 기술로 만든 설문 조사를 배포하고 개인 정보를 수집했다. 그리고 이렇게 모인 정보가 2016년 미국 대선은 물론 브렉시트 투표에 영향을 미쳤다는 점이 드러났다.

와일리의 폭로로 인해 미국 의회 및 영국 의회는 이 문제에 대해 여러 번 청문회를 열었으며 최근에는 페이스북이 57만 8,000달러(약 6억 5,000만 원)의 벌금을 물게 됐다.

와일리는 최근 인터뷰에서 아직도 정치권에는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와 유사한 회사가 있다고 말하며 이런 회사가 개인의 프라이버시와 민주주의를 해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사고 방식을 바꾸고 민주주의를 보호하는 것이 곧 국가 안보 문제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만약 국가가 당신의 민주주의에 간섭한다면 그것은 국가가 당신을 공격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정원석 기자 jywoo@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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