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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심, 앞으로 인천공항에서 출국 당일 구매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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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심, 앞으로 인천공항에서 출국 당일 구매 가능해져
  • 홍채희 기자
  • 승인 2018.08.2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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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공항유심센터 홈페이지

이제 출국 당일 인천공항에서 해외유심 구입이 가능해졌다.

사업이나 여행 등의 목적으로 해외출국자가 급증하면서 국내 이통사에서 제공하는 로밍보다 훨씬 저렴하고 간편한 해외유심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날로 늘고 있다. 기존에는 해외유심을 이용하기 위해선 미리 온라인에서 구매한 후 택배로 받거나 별도의 전달료로 3,000원 정도를 지불하고 수령했어야만 했다. 하지만 앞으로 인천공항에서 출국 당일에 편의점 음료수 사듯 해외유심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전달료 3000원 또한 내지 않아도 된다.

공항유심센터는 인천공항 제 1, 2터미널 출국장과 면세구역 내 BOOK STORE 10개 매장에서 전달료 없이 홈페이지와 동일한 가격으로 해외유심을 현장판매하고 있다.

더불어 공항유심센터에서 판매하는 해외유심은 해외현지에서 구입하는 유심보다도 최대 50%이상 저렴한데 이는 공항유심센터 MD들이 직접 해외에 나가 사용해 보고 선택한 유심을 합리적 제휴를 통해 가능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미국, 유럽 등 시차가 있는 지역에서 데이터 오류 시 바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고객상담코너도 오전9시부터 24시까지 365일 운영 중이어서 만일의 불편함도 해결할 수 있다.

공항유심센터의 관계자는 “미국유심에는, 하와이, 멕시코, 캐나다 포함되는 티모바일, NET10유심이 좋으며 유럽유심은 유럽전지역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및 동유럽의 크로아티아와 발칸반도까지 커버되는 EE유심 및 쓰리심을 추천한다”고 했다.

이어, 여름철 가장 많이 찾는 아시아권 역시 일본, 중국, 태국, 베트남, 대만 등 현지전용 정품유심을 특판 중이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항유심센터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