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t dream it, do it!” 이 꿈만 꾸지 말고, 해보라는 전언은 여느 자기계발서의 문구가 아니다. 해외 인스타그램 유저들이 ‘VanLife(밴라이프)‘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올리는 글들의 끝머리에 언제나 붙는 말이다. VanLife란, 집 대신 캠퍼밴이나 작은 자동차를 DIY 캠핑카로 개조해 생활하며 여행과 일상을 꾸려나가는 삶을 말한다. 일종의 ‘여행하는 집‘인 셈이다.

도심에서의 삶을 이어가면서도 자연을 갈망하는 인간의 욕망에 따라 캠핑 붐이 일었고, 야영장에 텐트 장비를 설치하는 오토캠핑 중심의 캠핑 문화는 이내 간소함과 편리함을 추구하려는 경향에 따라 캠핑 트레일러, 모터 카라반 등으로 옮겨갔다. 캠핑카는 텐트와 같이 설치 및 해체의 번거로움이 없어 언제 어디서든 캠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캠핑카 제조업체 ‘㈜아리아모빌’은 이 같은 수요에 맞춰 구조와 공간 활용에 따른 다양한 기종의 캠핑카를 제작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요트 및 보트 제작 업체였던 ‘아리아 우든 보트’의 기술력을 이어받아 전문 엔지니어와 장인들이 국산 캠핑카, 대한민국 명품 모터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개발된 모델은 기아 봉고3 기반의 벨라560, 벨라620, 벨라620플러스, 벨라630와 기아 워크스루밴 기반의 카로550 등 총 5종이다. 현재 포터, 시티밴 등 다양한 차종이 캠핑카로 개조되고 있는데, 아리아모빌에서도 버스캠핑카와 미니버스캠핑카, 카운티캠핑카가 추가 개발 중에 있다.

3인승 캠핑카 ‘벨라620’은 휴식공간과 생활공간을 겸비, 가족여행에 초점을 맞춘 아리아모빌의 대표 기종이다. 여기에 거실 공간을 강조해 보다 가족여행에 추천되는 것이 5인승 캠핑카 ‘벨라620+’다. ‘카로550’은 연인들과 부부여행에 초점을 맞춰 합리적인 가격에 심플하고 기동성을 갖춘 데일리카로 개발됐다.

캠핑카 제작에 있어 아리아 캠핑카는 용인 본사에서 설비팀과 전기팀, 가구팀, 외형팀으로 구성된 전문팀을 운영하며 캠핑카 부품 조립부터 기본 배선 및 내부 인테리어, 설비, 검수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산 공정을 직접 진행한다.

실내 가구에 쓰이는 원목은 내구성과 강도가 높고 물에 강한 멀바우 나무를 5번 가공해 사용한다. 운전석과 조수석, 천장에는 이태리 가죽이 사용된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더불어 단열 기능성 출입문과 국내 최초로 화장실에 난방 시스템을 설치하고, 실내 전체를 라운드 수납공간으로 설계하는 등 사용자를 배려한 기능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여기에 장인의 숙련된 도장기술과 마감처리 기술이 더해져 비로소 아리아 캠핑카가 완성된다.

아리아모빌 관계자는 “마감 디테일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으며, 캠핑카 생산 단계에서 A/S가 필요 없을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상정해 제작하고 있다”면서 “만일 고객이 구매한 캠핑카에 대해 A/S 요청이 들어오는 경우, 해당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신차에 적용시키는 등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개발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아리아모빌 용인 본사, 인천, 경기, 대전, 세종, 전라 광주, 김해 각 지사에서 A/S 전문 센터를 운영 중이며 소비자과실을 제외한 사항에 대해 1년의 무상 A/S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캠핑카용품 쇼핑몰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신속한 부품 공급과 교체가 가능하다.

끝으로, “좋은 자재와 마감, 디자인까지 어느 한 가지도 빼놓을 수 없는 아리아만의 체계적인 제작 방식으로 고객의 소중한 캠핑카를 제작하고 있다”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A/S팀 운영을 통한 사후 관리까지, 고객의 기쁨과 만족을 최상의 가치로 삼아 앞으로 더 발전하는 아리아모빌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캠핑카 가격 및 제작 문의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아리아모빌 본사 또는 인천, 경기, 대전, 세종, 전라 광주, 김해 지점으로 연락하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