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과정에서 5G 네트워크를 사용하면 자동차 생산 과정이 수월해진다. 예를 들어 강력한 네트워크 아키텍처로 공장의 노동력, 워크 플로우, 전반적인 운영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5G 네트워크를 활용한 스마트 공장은 유연성이 높아지고 대규모 공장에서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복잡한 프로세스를 단순화할 수 있다.
에릭슨의 CTO 에릭 에쿠덴은 "에릭슨은 제조 업체가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 세계 5G 산업 프로그램을 이미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자동차 생산 환경에 5G를 도입해 스마트 무선 제조를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미 제조 공장 등에 5G 네트워크를 구현한 바 있으며 특정 공장에는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을 배치했다. 인더스트리 4.0은 독일 정부가 제시한 정책의 하나로,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해 기업의 운영, 정보, 통신, 생산 과정 등을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에릭슨은 스웨덴, 에스토니아, 중국 등 3개국에 있는 3개의 자사 공장에 5G 네트워크를 도입했다.
스웨덴의 공장은 5G 테스트 베드로서 저전력 태그를 사용해 지정된 품목의 실시간 위치를 전송할 수 있다.
에스토니아의 공장에는 증강 현실(AR) 기술을 사용해 효율성을 50% 향상시켰고 중국의 공장에는 산업용 IoT 및 협대역 IoT를 사용해 공구 사용, 기계 유지 보수 등의 효율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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