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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포섹, 美 비트글라스와 파트너십 계약 체결...클라우드 보안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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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포섹, 美 비트글라스와 파트너십 계약 체결...클라우드 보안 시장 공략 본격화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8.08.1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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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어려움 없이 비즈니스 할 수 있도록 할 것

▲ SK인포섹 본사에서 안희철 SK인포섹 대표이사(중앙 우측)와 데이비드 셰파드 비트글라스 아시아-퍼시픽 총괄(중앙 좌측)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협력 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
▲ SK인포섹 본사에서 안희철 SK인포섹 대표이사(중앙 우측)와 데이비드 셰파드 비트글라스 아시아-퍼시픽 총괄(중앙 좌측)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협력 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
SK인포섹(대표 안희철)은 9일 오후 경기도 성남 판교 SK인포섹 본사에서 안희철 대표이사, 데이비드 셰파드(David Shephard) 비트글라스(Bitglass) 아시아-퍼시픽 총괄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클라우드 보안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비트글라스는 미국 실리콘 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클라우드 보안 기업이다. 작년 가트너가 발표한 ‘2017 매직 쿼드런트’에서 캐스비(CASB) 전문기업 가운데 비저너리(Visionary)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양사는 날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클라우드 보안시장 공략에 나선다.

실제 국내 다수 기업들이 다양한 클라우드 어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는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 기업 내에서 사업관리, 이메일, 문서작업 등을 위해 사용이 허용된 어플리케이션 이외에도 개인별로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인해 보안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데이터 가시성 확보, 사용자 인증, 암호화, 접근제어, 악성코드 차단 등 비트글라스가 보유하고 있는 클라우드 어플리케이션 보안 기능과 SK인포섹의 보안관제와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데이비드 셰파드 비트글라스 아시아-퍼시픽 총괄은 “SK인포섹은 한국에서의 마켓 리더십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추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 협력이 한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인포섹 안희철 대표이사는 “이제 클라우드는 온 프레미스 기반의 비즈니스를 위협할 만큼 대세가 되고 있다”라며 “우수한 기술력과 다양한 사업 경험을 갖추고 있는 비트글라스와 협력해 고객이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어려움 없이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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