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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디지털, 미래형 데이터 인프라 ‘오픈플렉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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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디지털, 미래형 데이터 인프라 ‘오픈플렉스’ 공개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8.08.0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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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디지털(스티브 밀리건 CEO)이 끊임없이 증가하는 하이스케일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개방형 표준 및 아키텍처,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웨스턴디지털은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8월 7일부터 9일(현지시각)까지 열리고 있는 ‘2018 플래시 메모리 서밋’에서 새로운 ‘오픈플렉스(OpenFlex)’ 아키텍처와 제품군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이하 API) 및 주요 제품 사양을 오픈 커뮤니티에 공개함으로써 개방형 소프트웨어 컴포저블 인프라(이하 SCI)의 기반을 완성하는 계획도 발표했다. SCI는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리소스의 독립적이며 신속한 확장 및 조정을 지원해 새로운 차원의 확장성, 효율성, 민첩성, 성능을 제공한다.

데이터 폭증으로 새로운 빅데이터 및 패스트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데이터가 캡처, 보존, 액세스 및 변형되는 방식 또한 매우 복잡해지고 있다. 막대한 양의 데이터 세트가 더욱 긴 수명 주기에 걸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공유되고 있으며, 이처럼 까다로운 하이스케일 워크로드의 역동성은 이미 전통적인 데이터 인프라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

웨스턴디지털의 오픈플렉스 아키텍처는 산업 표준인 NVMf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독립적인 확장이 가능하고 이더넷 등 일반적인 네트워크 기술을 통해 컴퓨팅 리소스와 연결할 수 있는 플래시 및 디스크 풀을 구축한다. 킹피시 API는 오픈플렉스를 통해 구축된 플래시 및 디스크 풀을 쉽고 빠르게 논리 애플리케이션 서버로 조정 가능한 SCI로 구현되도록 한다.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비율이 각각 고정돼 있는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에 비해 오픈플렉스 아키텍처 및 제품은 이용되지 않은 리소스를 제거함으로써 총소유비용(TCO)을 최대 40%까지 절감할 수 있다.

필 불링거(Phil Bullinger) 웨스턴디지털 수석 부사장은 “데이터센터는 복잡하고 역동적인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워크플로우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보다 효율적인 접근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데이터센터 운영자에게는 동급 최고의 벤더 중립적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개방형 솔루션이 필요하다”라며 “웨스턴디지털의 오픈플렉스 아키텍처 및 제품, 그리고 오픈 커뮤니티에 대한 공헌은 바로 이러한 필요를 만족시키는 동시에 비용과 민첩성 면에서도 획기적인 개선을 이뤘다. 웨스턴디지털은 디스크, 플래시, NVMe 스토리지 제품에서 검증된 리더십을 바탕으로 데이터 인프라의 미래를 선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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