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5:45 (금)
나에게 딱 맞는 과외 선생님, 1대1 오프라인 과외 매칭 프로그램 ‘과탑’에서 찾을 수 있어
상태바
나에게 딱 맞는 과외 선생님, 1대1 오프라인 과외 매칭 프로그램 ‘과탑’에서 찾을 수 있어
  • 홍채희 기자
  • 승인 2018.07.12 18: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1.jpg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 하지만 우리나라만큼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배움에 대한 열기가 유난히 높은 곳도 찾기 힘들다. 특히 요즘은 자녀를 좋은 대학으로 진학시키기 위한 부모들의 교육열 못지않게, 생업과 자기계발을 위해 자의로 무언가를 배우려는 사람들의 교육열도 무척이나 높다. 이들은 대부분 일과 배움을 병행하는 사람들로 퇴근 후 밤 시간이나, 휴일을 이용해 각종 학원과 과외를 통해 다양한 것을 배우고 있다.

강사와 수강생이 1대1로 수업을 진행하는 과외는 수강생의 니즈에 걸맞은 강사를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과외에 대한 정보 대부분은 전단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입소문 등의 제한적인 경로로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수강생들 대부분은 강사의 이력뿐만 아니라, 어떤 분야에 특화되어 있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수강생은 본인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전문화된 역량을 가지고 있는 강사를 원하지만, 과외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해주는 매개체가 없었기 때문에 과외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IT전문기업 이피컴퍼니에서 수강생의 니즈에 부합하는 강의와 그에 적합한 강사를 매칭해 주는 1:1 오프라인 과외 플랫폼 ‘과탑’을 출시했다. 과탑은 수강생이 어플을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분야와 과외를 받고 싶은 시간과 장소를 입력하면, 그에 알맞은 강사가 매칭되는 플랫폼이다. 이 과정에서 담당자는 수강생과 직접 통화를 실시하여 수강생의 니즈를 좀 더 자세하게 파악하고, 수강생에게 최대의 효과를 줄 수 있는 강사를 매칭해 주기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과탑은 중국어, 영어 등 외국어 분야와 스포츠 분야에서 과외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과탑을 개발한 이피컴퍼니의 전효재 대표는 “외국어 강사의 경우 대부분이 대기업 임원들을 담당하는 통역 전문가이거나 어학원 강사들이고, 스포츠 분야 강사들은 전직 국가대표선수, 프로축구 선수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며 “수강생들이 기존에 접하기 어려운 각 분야 전문가들과 1대1로 과외를 진행하기 때문에 높은 교육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과탑에서 선보인 스포츠분야 과외 매칭 서비스는 기본적인 기술을 가르치는 단순한 개인레슨의 수준을 넘어 전문 재활센터와 제휴를 맺어 AT트레이닝을 제공하고, 운동선수들에게 심리적 압박감을 주는 징크스를 이겨내는데 도움을 주는 심리치료를 진행하는 등, 다양하고 신선한 프로그램들을 실시하고 있다.

과탑의 우수한 강사진은 서류면접-온라인면접-오프라인면접-수업면접 네 단계를 걸쳐 엄격하게 선정되기 때문에 강사들의 책임감이 강하고 전문성도 높은 편이다. 또 수강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교육이 진행되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이 유동적인 직장인들에게 적합하다.

전 대표는 “과탑의 모토는 수강생과 강사가 오로지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교육 진행과 관련 없는 요소들은 전적으로 과탑에서 책임질 것이므로, 수강생은 본인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잘 배우는 것에, 그리고 강사는 수강생이 원하는 부분을 잘 가르치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면 된다”고 설명했다.

1대1 교육 플랫폼 과탑은 6월 기준으로 4000여 명의 수강생과 100여 명의 강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수강생 10만 명을 모집한다는 목표를 갖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이피컴퍼니의 우수한 IT인재들을 활용해 IT분야까지 영역을 넓혀 디자인, 기획, 프로그래밍 등에 관한 과외 매칭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끝으로 전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펀딩을 통한 투자를 받아 과탑을 이용하는 수강생과 강사가 지금보다 더 만족할 수 있는,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국내에 과탑 플랫폼이 안착되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지속적인 해외시장조사를 진행하여 중국, 일본 등 다양한 해외시장에 우리나라의 우수한 플랫폼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