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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셀카커피, 카페창업시장에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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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셀카커피, 카페창업시장에 알려져
  • 박수빈 기자
  • 승인 2018.07.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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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개인카페와 커피프랜차이즈들이 생겨나면서 소비자들의 카페선택의 기준은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있다. 커피의 맛, 재료의 퀄리티, 합리적인 가격 3가지는 기본 조건으로, 카페의 주 고객층인 2030대의 이목을 끌기 위해서는 시각적인 재미까지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다. 이에 까페창업시장에서는 이색적인 음료 신메뉴를 출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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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색카페프랜차이즈 ‘커피홀’ 아트라떼

한편, 싱가포르에는 싱가포르 여행코스로 알려진 카페가 있다. 각종 프로그램과 입소문을 통해 이름을 알린 이 카페에서는 즉석에서 찍은 자신의 얼굴을 담은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내 셀카를 담은 커피’라는 독특한 아이템인 것이다.

카페프랜차이즈 ‘커피홀’은 이런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커피’를 국내에 도입했다.

커피창업브랜드 ‘커피홀’은 고객이 원하는 이미지를 라떼(카푸치노 및 기타음료)에 그려주는 아트라떼머신을 한국에서 선보였다. 생소한 아이템으로 어렵게 보일 수 있는 아트라떼머신의 사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라떼메뉴를 주문한 고객이 커피홀 매장 점주의 휴대폰으로 사진을 전송하면 사진을 아트머신으로 전송하여 한 번의 클릭만으로 커피홀의 시그니처커피 ‘아트라떼’가 탄생하게 된다.

커피홀에서는 소비자들의 가격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라떼메뉴 주문고객에 한하여 무료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카페 매출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아메리카노’는 평균 매출이 높지 않다는 것을 고려하여 아트라떼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라떼메뉴 구매를 유도시키고 자연스럽게 객단가를 높임으로써 ‘아트라떼’는 매장매출을 상승시키고 있다.

아트라떼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친구, 가족들과 추억을 쌓는 등 커피홀의 시그니처 커피 ‘아트라떼(셀피커피)’는 다양한 방면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아트라떼’를 주력 상품으로 프랜차이즈카페 시장의 주요 고객인 젊은 층을 공략한 카페 브랜드 ‘커피홀’은 이외에도 여름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과일신메뉴’ 3종, 상큼한 딸기빙수부터 쌉싸름한 녹차빙수까지 여름빙수 5종을 여름신메뉴로 선보이며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