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번화가를 지나다 보면 수많은 병원들이 존재한다. 병원은 몸이 아플 때면 꼭 찾는 곳이지만, 아주 위급한 상황이 아닌 이상 여러 병원 중 어디로 갈지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아무래도 기억에 좋게 남은, 혹은 무언가 더 인상 깊은 곳을 찾게 된다.

자연스럽게 병원들 역시 환자들에게 서비스 개념을 통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한데, 병원컨설팅 전문가인 다온C.S.M병원컨설팅 이세리 대표를 만나 병원에서 필요한 서비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병원에서의 전반적인 컨설팅을 해주고 계시는데, 소개를 해주신다면

A. 다온C.S.M병원컨설팅은 병원내부시스템컨설팅은 전반적인 병원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일회성 교육으로 끝나지 않고 병원을 분석하여 그에 맞게 효과적으로 교육하고 코칭도 해주는 곳이다.

Q. 병원에서 운영 컨설팅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지

A. 현재 병원들은 의료기관의 역할을 하면서도 무한경쟁 시대에 들어와 있다. 때문에 크게 보면 서비스업의 형태도 띠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병원의 의료기술이나 장비의 중요성은 부각되는데 반해, 서비스의 품질은 등한시 하기도 한다. 정작 고객인 환자들은 의료실력이나 장비보다 자신을 대하는 의사, 간호사, 상담실장 등을 통해 그 병원에 대한 인식과 평가가 확정되기 때문에 이들 병원종사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병원CS 강사가 필요하게 됐고 이를 위한 강사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Q. 현재 양성 중인 병원전문 프로CS강사에 대해 정의한다면

A. 이제는 휴먼경영시대로써 사람이 답이다. 동기부여, 조직관리, 고객관리, 커뮤니케이션, 팀빌딩 등을 각 병원의 실정에 맞게 교육하고 코칭해 줄 병원전문 프로CS강사가 필요한 이유다. 강의 중 ‘좋은 병원에 좋은 인재를, 잘 나가는 병원에 잘 나가는 인재가 있다’라는 특강은 많은 분들이 듣고 동기부여가 된다고 하는 대표적인 강의다. 병원전문 프로CS강사를 위해 꼭 듣길 권하는 강의이기도 하다.

Q. 병원컨설팅 전문가로써 현재 병원 종사자들이 가장 필요한 사항이 무엇이라 보는지

A. 병원 종사자들에게도 봄바람이 불고 있다고 본다. 병원종사자들은 기본적으로 몸이 아프거나 불편한 환자들을 상대해야 하는 만큼 일반 직업군보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조금은 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때문에 그만큼 균형 잡힌 실력과 인성의 완성도 중요하다. 요즘에는 자신을 사랑하고 채우며 환자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 봄바람과 같은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병원이 많아지고 있다.

Q.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 있다면

A. 강의를 들은 후 진짜 목표를 찾았고, 정말 즐겁게 일하게 되는 이유도 발견했으며, 자신을 사랑하게 되고 남도 사랑하게 되었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럴 때 가장 뿌듯함을 느낀다. 지치고 힘든 병원 사회생활에서 나를 사랑하라고 말해주는 강의를 하는 특별한 학원이라는 평가도 기억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