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올 11월 세계 최초의 플렉시블(접이식)스마트폰을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원래 플랙시블 스마트폰 출시계획을 처음으로 발표한 것은 삼성전자였다. 하지만 화웨이는 이번 플렉시블 스마트폰을 출시를 통해 삼성전자를 따돌리고 업계2위로 발돋음 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의 새로운 스마트폰은 LG디스플레이 플렉시블 스크린을 사용하며 삼성전자의 플럭시블 스마트폰은 플랙시블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전자의 권오현 회장은 작년에 기자들에게 2018년에는 접을 수 있는 갤럭시S를 만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그는 “상용화를 위한 문제가 해결되는 대로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2013년에 이미 플랙시블 디스플레이 프로토타입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