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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드,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상용화에 성공한 사례 될 것"

2018년 02월 23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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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김정혁 베리드 부사장과 김택균 CTO "국내 상용화 후 해외시장 진출 추진"

▲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비즈니스 플랫폼 '베리드' 개발 연구원들. 김택균 베리드 CTO는 "베리드의 비전은 불확실한 암호화폐 시장에서 서비스의 성공적인 상용화와 실생활에서 널리 사용되는 것이고 최종 목표는 세일즈포스와 같이 대기업들도 사용하는 글로벌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한다.
▲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 '베리드' 개발 연구원들. 김택균 베리드 CTO는 "베리드의 비전은 불확실한 암호화폐 시장에서 서비스의 성공적인 상용화와 실생활에서 널리 사용되는 것이고 최종 목표는 세일즈포스와 같이 대기업들도 사용하는 글로벌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한다.
대기업부터 중소기업, 소상공인까지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비즈니스 플랫폼 ‘베리드(Berith)’가 2월 말 베리드 메인넷과 베리드 월렛앱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플랫폼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실제 경제생활에 사용이 어려웠던 기존 암호화폐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실생활에 사용이 가능한 실용적인 플랫폼이 출시되는 것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베리드월넷은 베리드코인 지갑 뿐 아니라 마이더월넷과 블록체인인포와 같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지갑을 포함한 통합 웰넷의 형태이며 베리드플랫폼의 대부분의 서비스가 베리드월넷에서 이루어진다. 향후 퀀텀, 이오스 등 다양한 화폐를 추가할 예정이다.

데일리시큐는 최근 베리드 김정혁 부사장 그리고 김택균 CTO와 인터뷰를 가졌다.

Q. 김정혁 부사장이 새롭게 베리드에 합류했다. 본인 소개와 참여 배경이 궁금하다.

▲ 김정혁 베리드 부사장은 "베리드 플랫폼은 기존 플랫폼 문제점인 트랜젝션 지연 시간과 수수료를 해결함과 동시에, 현실 세계의 복잡한 비지니스룰을 블록체인 안에 쉽게 담기 위해 새롭게 개발된 블록체인 플랫폼"이라고 설명한다.
▲ 김정혁 베리드 부사장은 "베리드 플랫폼은 기존 플랫폼 문제점인 트랜젝션 지연 시간과 수수료를 해결함과 동시에, 현실 세계의 복잡한 비지니스룰을 블록체인 안에 쉽게 담기 위해 새롭게 개발된 블록체인 플랫폼"이라고 설명한다.
A. 김정혁 부사장=현재 한국블록체인협회 자문위원 겸 자율규제위원과 해와송금 핀테크기업 한패스와 일본 EBS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한국은행 전자금융팀장을 수행했다.

한국은행 재직중 블록체인을 활용한 탈중앙 금융시스템과 가상화폐 지급결제 서비스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하고 금융 블록체인 개발자들과 수시로 미팅을 가졌다. 암호화폐거래소와 ICO업체 여러 곳에서 입사 제의를 받았지만 베리드의 상용화 가능성과 확실한 비전을 보고 합류하게 되었다. 중앙은행의 목적과 고유 기능은 변하지 않더라도 디지털화폐 발행과 지급결제, 해외송금, 공인인증 등은 이미 탈중앙 단계에 접어들었다. 전자금융포럼과 핀테크 정보화 워킹그룹을 맡으면서 미래의 디지털금융네트워크와 공유경제 인프라는 블록체인이 이끌고 있다. 베리드 코인은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체험할 수 있는 암호화폐가 될 것이라 확신하며 국내 런칭 이후 동남아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Q. 베리드가 탄생한 배경에 대해서 소개해 달라.

A. 김택균 CTO=베리드의 모회사인 아이비즈소프트웨어는 2006년 3월 설립됐고 웹과 모바일 플랫폼 개발 사업과 GS&Point, CJ ONE, 하나멤버스, 신한FAN클럽 등 국내 주요 멤버십 시스템 구축 구축을 비롯해 중국 CGV 멤버십 시스템과 인도네시아 기업의 멤버십 플랫폼 구축 등 관련 기술에 독보적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그러다 보니 중견기업이나 대형 프렌차이즈 등에서 멤버십 구축 의뢰를 많이 받았고 담당자 미팅을 가보면 적은 예산으로 대형 멤버십의 서비스가 다 개발 되기를 원했다.

그래서 적은 비용으로 대형 멤버십 수준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SaaS형태의 서비스를 오래전부터 기획하고 있었고 여기에 블록체인을 도입하면 멤버십 서비스가 훨씬 강력해진다. 통합 멤버십은 포인트 적립처와 사용처가 달라 그들간 정산이 필요하며 개별 멤버십들은 제휴를 통해 다양한 곳과 연계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싶어 하는데 이러한 정산 제휴 등은 개발과 운영비용이 많이 발생한다. 여기에 블록체인이 도입되면 거래원장의 위·변조가 방지되어 해킹에 대해 안전함은 물론 제휴와 정산이 매우 심플해진다.

기존 방식인 DB에 있는 로컬원장과 달리 블록체인으로 거래원장이 공유되어 지갑을 통해 발행코인과 사용코인간의 정산이 쉬워지며 국내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진다. 국내와 해외에 진출한 프렌차이즈들에게는 전세계 사용자를 하나의 멤버십 서비스로 이용이 가능해 진다. 이러한 배경으로 멤버십에 블록체인을 도입한 베리드 플랫폼을 1차 ICO에 기획 했었고 이후 2차를 준비하면서 탈중앙형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스펙이 확대되었다.

Q. 작년 9월에 1차 ICO를 했는데 2차 ICO를 하기까지 너무 기간이 길다. 이유가 있나.

A. 김택균 베리드 CTO=대부분 ICO들은 백서와 홈페이지만 오픈하고 투자를 먼저 받고 개발은 나중에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품이 없는데 브로셔 먼저 만들고 마케팅 하는 격이다. 1차때 백서와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저희의 비전은 이렇고 앞으로 이렇게 할 테니 투자하세요. 하고 마케팅 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1차의 마케팅 예산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2차를 길게 잡고 핵심 플랫폼을 선 개발 후에 마케팅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매일 수많은 ICO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실생활에 사용되고 있는 상용화된 암호화폐가 거의 없다. 베리드는 1차 ICO 이전부터 베리드플랫폼 기획에 집중했고 1차 ICO 이후에도 마케팅보다는 상용화에 초점을 맞추고 지속적인 개발 및 고도화 작업에 들어갔다. 베리드는 실체가 없이 마케팅에 투자하기 보다는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고 상용화에 성공시켜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베리드플랫폼의 해외 시장 진출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베리드는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의 상용화에 성공한 사례가 될 것이다.

Q. 1차 ICO이후 베리드코인의 스펙과 백서를 전면 변경을 예고하며 환불 정책을 시행한걸로 알고 있다. 그렇게 결정한 이유와 어떻게 바뀌는지 설명해 달라.

A. 김택균 CTO=1차에는 이더리움 기반의 ERC20토큰이었고 이미 1차는 ERC20으로발행이 되었다. 베리드 서비스는 소액 결재와 포인트 적립등의 서비스가 있는데 이더리움의 수수료는 트랜잭션당 발생한다. 그리고 실생활에서 사용하기엔 트랜잭션 속도가 너무 느리다. 또한 백서와 홈페이지 오픈 이후 기존 대기업 고객사들과 제휴 및 협업을 위해 미팅을 가졌는데 블록체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향후 블록체인기반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려는 곳도 있었다. 그러면서 기업들이 원하는 니즈를 파악했는데 현재 블록체인 플랫폼으로는 커버가 안되는 니즈들이다. 그래서 자체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결정했고 이는 토큰에서 코인으로 바뀌는 큰 변화이기 때문에 1차 투자자에게 공지하고 원하는 투자자에게는 환불을 해드리는 환불 정책을 시행했다.

Q. 베리드코인이 기존 암호화폐와의 차별화나 경쟁력에 대해 설명해 달라.

A. 김정혁 부사장=지금의 암호화폐들은 대체로 실생활에 사용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베리드 플랫폼은 기존 플랫폼 문제점인 트랜젝션 지연 시간과 수수료를 해결함과 동시에, 현실 세계의 복잡한 비지니스룰을 블록체인 안에 쉽게 담기 위해 새롭게 개발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베리드 플랫폼은고객과 기업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하이브리드 블록체인을 새롭게 구축해 기밀성과 확장성에 대한 문제를 해결했다. 블록체인에 개인의 정보를 올려놓고 허가된 사람에게만 정보를 제공하고 특정 그룹이나 기업들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권한을 제어한다. 또한 기존 스마트 컨트랙트를 더욱 영리하게 만들어 다양하고 복잡한 비지니스룰을 담을 수 있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설계했다.

예를 들어 가맹점이 그들만의 토큰을 만들어 기념일, 결제시간, 사용금액, 연령별, 성별 등 다양한 방식의 마케팅을 펼치려고 할 때 베리드 스마트 컨트랙트를 이용하면 된다. 공공기관이 청소년 복지 예산을 청소년 사용처에만 사용하게 하려면 청소년 복지 토큰을 만들고 사용처의 제한을 두게 할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베리드 스마트 컨트랙트를 일반인도 원하는 대로 쉽게 만들 수 있게 플랫폼에서 지원할 예정이다.개발자가 아닌 일반인도 쉽게 스마트 컨트랙트를 생성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Q. 지금까지 진행된 상황과 향후 일정 및 로드맵에 대해 설명해 달라.

A. 김정혁 부사장=1차 ICO이후 약 5개월 동안 많은 성과가 있었다. 블록체인 관련 3건의 특허를 출원했고 고객사 미팅을 통해 기업의 니즈를 파악했고 컨셉과 스펙이 수차례 바뀌어 빠듯한 일정에 개발팀이 많은 고생을 하였다. POA 알고리즘 기반으로 베리드블록체인 플랫폼과 월넷을 지난 1월말에 테스트넷을 오픈하였다. 2월28일 메인넷을 오픈할 예정이며 기존 1차 투자자들 대상으로 먼저 오픈해 구ERC20베리드 코인을 신코인으로교환할 예정이다. 베리드 플랫폼은 향후 POS알고리즘을 지원해 POA+POS형태로 개발될 예정이고 베리드 스마트 컨트랙트 등은 금년말까지 개발하여 내년 초에 오픈할 예정이다.

그리고 베리드월넷의 일정은 상당히 빠른 편이다. 베리드월넷은 통합 월넷으로 베리드코인뿐 아니라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지원하는 형태로 3월초에 오픈이 되며 이후 다양한 암호화폐를 지원하고 월넷 안에 KYC인증 기능이 탑재된다. ICO참여할 때마다 매번 KYC를 하는건 사용자나 ICO업체는 불편한 일이다. 이것을 베리드월넷 안에서 한번의 KYC 인증으로 베리드월넷에서 참여한 ICO는 별도의 작업없이 KYC가 된다. 그리고 신분증 인식기술, 안면인식기술, 개인정보 마스킹처리 등 사람이 관여하지 않고 자동으로 처리된다. 여기에 ICO리스팅 서비스를 추가하여 ICO업체들이 베리드월넷에 ICO정보를 올리면 사용자는 베리드월넷으로 바로 참여가 가능하다.

이후 3월말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암호화폐 페이서비스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모두 지원하고 글로벌 버전으로 오픈하여 전세계에서 사용 가능한 온오프라인 베리드페이가 오픈된다. 향후 베리드코인이 상장이 되면 거래소 연동을 통해 베리드코인의 결제도 가능하게 된다. 이후 3월말부터 2차 ICO가 진행되고 비대면 주문 서비스와 멤버십 마케팅 서비스등은 8월 오픈 예정이다.

Q. 마지막으로 마케팅 계획과 비전에 대해 설명해 달라.

A. 김택균 CTO=ICO에 대한 마케팅보다 서비스에 대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고 사용자와 가맹점확보 서비스를 활성화 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ICO에 대한 마케팅도 많은 비용이 필요하다. 1차 ICO당시 해외 유명 매거진에서 제안을 받았는데 유명인을 어드바이저로 올리고 광고 해주는데 많은 비용을 요구한다. 이러한 마케팅보다 TV CF같이 서비스를 확실히 알릴 수 있는 마케팅에 주력할 예정이고 기업이나 프렌차이즈 등에 저렴한 비용으로 베리드 마케팅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베리드의 비전은 불확실한 암호화폐 시장에서 서비스의 성공적인 상용화와 실생활에서 널리 사용되는 것이고 최종 목표는 세일즈포스와 같이 대기업들도 사용하는 글로벌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다.

다음은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 '베리드' 소개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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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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