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 속 기업의 도덕적 의무가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기업 차원의 다양한 후원, 봉사 활동이 펼쳐짐에 따라 지역 사회 발전 및 기업 이미지 재고라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근에는 사회적 공정기업의 대내외 선행 활동 사례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지쿱(GCOOP)'은 전라북도 남원에 있는 사회적 공정기업 ‘제너럴바이오’가 생산하는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의 제품을 유통하는 회사로 제너럴바이오 제품을 구입하고 판매하는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쿱에 속해 있는 '위너스(WINNERS)팀은 최근 서울 노원구 어르신돌봄센터를 방문, 후원을 펼쳤다. 위너스 팀은 취약 계층의 자립을 돕는 착한 소비를 위해 어떤 역할을 실천해야 하는지를 팀 내부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상의한 결과 어려운 삶을 살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을 돕자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에 지쿱 위너스팀은 후원 대상을 찾는 도중 1인당 100명이 넘는 어르신들을 보살피고 있는 노원구 어르신돌봄센터의 애로사항을 전달 받았다. 이에 팀원들은 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물품 구입 등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지쿱 위너스팀 양헌수GP(GCOOPER: 지쿱 회원을 지칭)는 "지금은 작은 규모의 후원이지만 매달 위너스의 교육세미나를 통해 후원의 손길들을 모아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 활동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라고 하면서 "수많은 관계들을 연결해서 서로의 성공을 돕는 일을 하면서 나 자신도 동반성장하고 있고 그 일이 수입으로까지 연결되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