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 과학 및 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튠 상원 의원은 애플 CEO 팀 쿡에게 최근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구형 아이폰의 성능을 저해할 것이라는 것을 고객에게 사전 통지를 했는지의 여부와 고객에게 이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거부할 수 있는 합리적 기회를 주었는지의 여부도 물었다.
튠 상원 의원은 팀 쿡에게 1월 23일까지 답변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애플이 기술적인 이유로 구형 아이폰의 배터리 등이 느려진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소비자들의 분노를 사게 된지 한달 후 튠 의원의 서한이 보내졌다. 애플은 베터리가 오래 되어서 충전이 잘 되지 않아 이런 기술적 문제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애플은 이 문제에 대해 공식 사과했으며, 배터리에 관한 고객의 피드백을 받고 있다고 발표한 상황이다.
이 편지에서 튠 의원은 또한 애플의 반응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애플이 배터리의 유상교체에 대한 문제를 비판했다. 튠 의원은 애플의 고객들을 만나 배터리 교체는 무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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