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11:40 (목)
영국, 2030년까지 전기차 확산 계획
상태바
영국, 2030년까지 전기차 확산 계획
  • 정원석 기자
  • 승인 2018.01.22 16:3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0117200638244.jpg
▲ 출처=픽사베이
영국 각 부처 장관들이 2030년까지 국내 자동차의 5분의 3이 전기차가 돼야 하며 기후 변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온실 가스 배출량을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가디언지에 따르면 2016년 11월에 기후변화위원회가 1990년에 등록된 배출량보다 57% 적은 배출량 목표를 2030년까지 달성하겠다고 설정했다.

영국은 2028~2032년 사이 이산화탄소 배출량 한도를 172만 5,000메트릭톤으로 제한했다.

테레사 메이 총리가 지난 1월 11일 '녹색 미래: 우리의 25년 환경 개선 계획'을 발표하며 2024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을 단계적으로 폐기할 계획을 전달하면서 각 부처 장관들의 발등에 불똥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메이 총리는 "영국에서 연간 낭비되는 일회용 플라스틱의 양으로 약 1,000개의 로얄 알버트 홀을 채울 것"이라고 말했다. 로얄 알버트 홀은 5,272명까지 수용 가능한 런던의 인기 공연장이다.

그러나 노동당의 제레미 코빈은 25년이라는 기간이 너무 길다고 말했다. 그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더 빨리 감소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각 비즈니스 업계 사람들도 온실 가스 배출 감소 등 정부의 환경 문제 개선 계획을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

기후변화위원회 위원장 로드 데번은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환경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매우 이상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기 자동차 딜러를 교육하는 것이 정부의 환경 계획 목표 달성을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보안 사건사고 제보 하기

▷ 이메일 : mkgil@dailysecu.com

▷ 제보 내용 : 보안 관련 어떤 내용이든 제보를 기다립니다!

▷ 광고문의 : jywoo@dailysecu.com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Dailysecu, Korea's leading security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