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3:25 (토)
미 연구진, 피부암 발병 가능성 추적하는 앱 개발
상태바
미 연구진, 피부암 발병 가능성 추적하는 앱 개발
  • 정원석 기자
  • 승인 2018.01.22 16:3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w.jpg
▲ 출처=위키미디어 커먼즈
미국 오리건건강과학대학의 피부과 의사 샌시 리치먼 박사가 몰 매퍼(Mole Mapper)라는 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앱은 흑색종을 검사하는 앱인데, 사용자의 몸에 생긴 점의 변화를 추적하고 점이 흑색종으로 바뀌는지 판단해 사용자에게 경고한다.

리치먼은 평범한 일상 생활처럼 매일 꾸준히 점이 있는 신체 부위의 사진을 찍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이 변화하는지 앱이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만약 흑색종을 미리 진단할 수 있다면 피부암 발병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사람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다.

그녀는 "질병을 빨리 판단할수록 환자에게 좋다. 암이 늦게 발견되면 환자의 생명이 위험해질 가능성이 높다진다"고 설명했다.

암 생물학자인 댄 웹스터 박사가 개발한 몰 매퍼 앱은 흑색종을 연구하는 학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웹스터는 자신의 아내가 피부과 의사를 방문하기 전에 점의 변화를 미리 판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앱을 개발했다. 이 앱은 현재 아이폰에서 사용 가능하다.


■ 보안 사건사고 제보 하기

▷ 이메일 : mkgil@dailysecu.com

▷ 제보 내용 : 보안 관련 어떤 내용이든 제보를 기다립니다!

▷ 광고문의 : jywoo@dailysecu.com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Dailysecu, Korea's leading security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