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이란 사람의 운동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퇴행성 신경질환이며, 확연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사지의 떨림과 경직이다. 업체는 파킨슨병을 앓는 환자들이 식사 중 식기를 똑바로 들고 있기 힘들어 한다고 전했다. 업체는 이에 착안하여 손떨림 증상을 갖고 있는 환자들도 제대로 식사할 수 있게 하는 스마트 숟가락을 개발했다.
해당 숟가락은 사용자의 손떨림에 의해 입력되는 자료를 분석하는 알고리즘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이용하여 숟가락이 제자리에 있을 수 있도록 자세를 조정한다.
해당 업체는 이전에도 비슷한 기능을 갖춘 스마트 숟가락을 내놓은 적 있지만,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자세 안정화를 위해 원형의 움직임을 보이는 모션도 갖추고 있으며 포크로 바꾸어서도 사용될 수 있다. 업체 설명에 의하면 스마트 숟가락을 사용하면 보다 쉽게 접시에서 음식을 뜰 수 있다고 한다.
착용형 제품도 또한 동작인식 센서와 와이파이 기능을 갖추고 있어 사용자의 손떨림을 감지한다. 스마트 숟가락을 통해 수집된 자료는 환자들의 상태를 관리할 수 있도록 의사들에 의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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