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은 혁신적인 기술인 양자 컴퓨터를 위한 시뮬레이션을 제안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제휴 기업 및 기관에 기본 양자 시스템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일반적인 컴퓨터로 수행할 수 없는 작업을 계산할 수 있다. 하지만 양자 효과를 향상시켜야 한다는 물리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다.
IBM과 3년 간 계약을 체결한 대기업 중 하나는 금융 서비스 회사인 JP 모건(JP Morgan)이다. 이 회사의 임원인 밥 스톨트는 "변혁의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며 양자 컴퓨팅 기술의 잠재력과 연구 프로젝트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국적 대기업인 삼성, 자동차 회사인 다임러(Daimler), 금융 서비스 바클레이(Barclays)도 IBM과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IBM과 비슷한 시기에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또한 개발자가 양자 컴퓨터에서 실행할 응용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툴을 발표했다. 하지만 첫 번째 상용화 기기가 등장하는 것은 5년 후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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