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9의 조기출시설이 제기됐다.

미국의 미디어 회사 포브스(Forbes)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자사의 새로운 지문 센서 기술과 함께 새로운 갤럭시S9를 조기에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브스는 갤럭시 S9가 2018년 1월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갤럭시 S9는 사용자를 위한 더 뛰어난 지문 센서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능은 올해 4월에 삼성이 제출한 국제 특허에서도 설명된 바 있다.

애플이 얼굴 인식 기능을 메인 스크린 기능으로 부곽시키는 반면 삼성은 지문 센서를 메인으로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특허는 압력 센서를 스크린 디스플레이에 부착하고 그 위에 유리 커버를 겹치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이 센서는 특정 수준의 압력이 가해지면 활성화된다.

한편 IT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최근 갤럭시S9의 몸체가 더욱 얇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전작인 갤럭시S8의 비율은 8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