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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폴과 시스코, 글로벌 사이버 범죄 퇴치 위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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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폴과 시스코, 글로벌 사이버 범죄 퇴치 위해 협력
  • 배수연 기자
  • 승인 2017.11.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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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픽사베이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과 네트워크 장비 전문업체인 시스코(Cisco)가 글로벌 사이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인터폴은 세계 각국의 경찰들이 협력해 국제 범죄자를 추적하도록 만들어진 국제 기구로서 시스코와 협의를 맺고 데이터 공유에 대한 전문 지식을 활용해 국제적인 규모의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할 생각이다.

두 조직은 앞으로 시스코와 인터폴 직원을 모두 훈련시킬 예정이다.

시스코의 수석 부사장인 존 스튜어트는 인터폴과의 협력에 만족한다고 말하면서, 인터폴과 글로벌 사이버 범죄의 위협 정보를 논의 및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사이버 범죄가 세계 곳곳으로 확산되면서 공공 및 민간 부문을 지키는 기관이 해커와 동등한 지식을 가지고 위협에 대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싱가포르에 있는 인터폴 글로벌혁신단지(IGCI)의 이사인 나카타니 노보루는 기업이나 국가가 혼자서 사이버 범죄를 퇴치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래서 시스코는 인터폴에 사이버 위협 정보를 제공하고 공격을 예방하도록 만들 생각이다.

인터폴은 얼마 전에 영국의 통신 회사인 BT 그룹(BT Group)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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