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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바로연, ‘애인에게 원하는 점’에 대한 설문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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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바로연, ‘애인에게 원하는 점’에 대한 설문조사 실시
  • 박수빈 기자
  • 승인 2017.10.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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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바로연(이무송 CMO)은 미혼남녀회원 738명(남 345명, 여 393명)을 대상으로 ‘혼자 있고 싶을 때’에 대한 이색 설문조사를 진행해 그 결과로 남성 응답자의 50.9%는 ‘약속시간에 제 때 나오는 것’이라고 답했고, 여성 응답자의 45.5%는 ‘센스’라고 답했다고 9일 전했다.

또한, 바로연의 25세 이상 미혼 남성응답자는 애인에게 약속시간에 제 때 나오는 것(50.9%), 이해심(23.1%), 책임감(9.3%), 기타(6.7%) 순으로 집계 됐으며 여성은 센스(45.5%), 공감대(23.5%), 책임감(13%), 기타(8%)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 남성 응답자 ‘이 모씨’(30세, 남)는 “예전 여자친구는 매번 약속시간마다 늦는데 한마디 했다가 매번 크게 싸움으로 번지곤 했다”라며 “집까지 마중을 가는데도 왜 매번 늦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여성 응답자 ‘하 모씨’(30세, 여)는 “센스 있는 남자라면 영화를 보러 가거나 밥을 먹으러 가거나 여행을 가거나 할 때 알아서 다 잘 하기 때문에 애초에 이성을 사귀기 전에 얼마나 센스 있는 사람인가 살펴보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결혼정보업체 바로연 매칭 팀장은 “이번 설문조사로 남녀 간의 바라는 점을 알아볼 수 있었다”라며 “대체적으로 여성들이 남성과의 약속시간에 늦는 편임을 추가적으로 알 수 있었으며, 이러한 이해관계를 풀기 위해서는 서로가 바라는 점을 파악하고 소통하며 합의점을 찾아가는 것이 진정한 연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결혼정보업체 바로연은 성격과 성향, 가치관까지 맞춰주는 과학적인 이상형 찾기 시스템 ‘감성매칭’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바로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