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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미래에 인공지능은 범용기술로 발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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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미래에 인공지능은 범용기술로 발전할 것"
  • 배수연 기자
  • 승인 2017.09.2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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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픽사베이

최근 테크미디어 더넥스트웹(The Next Web)에 게재된 기사에 따르면, 인공지능이 차세대 범용기술(GPT, General Purpose Technology)이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로 나타났다. 범용기술 또는 GPT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발전을 불러오는 새로운 기술을 말한다. 전기 및 정보기술이 지금까지 가장 중요한 GPT였다.

인공지능 분야는 이전보다 더 많은 기술을 근본적으로 바꿀 가능성이 있다. 전기가 조명을 켜고 인터넷이 혁명을 일으켰다면 컴퓨터 학습은 이미 금융, 화학, 진단, 분석 및 소비자 전자제품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사람이 하는 일'보다 많은 양의 데이터가 세계를 효율적으로 돌아가게 만들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넥스트웹의 기사에 따르면 "인공지능은 전기 및 인터넷과 같은 범용기술로서 우리 일상 생활에 쌓여가고 있다"라며 "결국, 우리는 더 이상 우리가 명령을 내릴 필요가 없을 만큼 똑똑한 기계를 모든 곳에서 볼 수 있을 것이며 이에 따라 컴퓨터의 등장과 함께 현실에서 많이 잃어버렸던 인간 관계나 감수성 등을 회복할 여유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인공지능은 단순이 인간을 보완하는 기계 이상의 존재로서 세계를 바꿔 놓고 있는 것"이라며 "인터넷이 그렇듯 다른 기술을 우리 삶의 부분들을 점차 없애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웹만 있으면 우리는 우리는 수백만 권의 책과 비디오를 하나의 아이폰에 모두 담을 수 있으며 더 이상 MP3플레이어나 휴대용 CD플레이어는 필요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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