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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도구로 얼굴사진 3D 스캐닝 프로그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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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도구로 얼굴사진 3D 스캐닝 프로그램 개발
  • 배수연 기자
  • 승인 2017.09.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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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픽사베이

영국 노팅엄 대학과 킹스턴 대학의 연구진은 인공 지능의 도움으로 사람의 얼굴 사진을 3D 모델로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인공 지능 도구는 뇌회로망(convolutional neural network, CNN)을 활용해 2D 이미지와 3D 얼굴 모델, 스캔본 등으로 학습해서 얼굴 표정, 표현 및 균일하지 않은 조명 아래에서의 변화 등을 설정하여 많은 방법론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연구진은 CNN이 단 하나의 2D 얼굴 이미지로 작업하고, 정확한 정렬을 필요로 하지 않고 사진 간의 정확한 일치성을 요구하지 않으며 임의의 얼굴 포즈 및 표현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도구는 전체 얼굴을 3D 형상으로 만들 수 있다. 2D 사진에서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추측해내서 3D로 모핑하는 것이다.

연구진은 단순한 2D 이미지에서 3D 얼굴 모양을 추적하여 구상하도록 이 도구를 프로그래밍했다. 또한 얼굴의 표정이나 얼굴 근육의 표현까지 나타낼 수 있다.

이렇게 만든 3D 얼굴 모델은 비디오 게임 내의 3D 아바타부터 증강 현실, 소셜 미디어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세계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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