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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유럽에서 레벨3 자율주행 연구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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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유럽에서 레벨3 자율주행 연구 선도
  • 배수연 기자
  • 승인 2017.09.1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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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맥스 픽셀

폭스바겐 그룹이 이끄는 유럽 연구 프로젝트(European Research Project) 또는 레벨3 자율주행 시스템(L3Pilot)이 발족했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자동차기술학회(SAE) 규정 레벨3 자율주행 기능의 광범위한 연구와 함께 레벨4 자율주행 기능까지 범위를 넓히는 것이 목표다.

이 곳에서 연구하는 시스템 기능은 유럽의 11개국에서 100대의 시범 운행 차량과 1,000명의 테스트 운전자가 사용하게 되며 자율 주차, 자율 차선 변경, 자율주행 등 복합적인 도시 교통 속 다양한 조건에 노출된다.

폭스바겐 그룹 리서치에서 L3Pilot 이니셔티브의 프로젝트 코디네이터로 일하는 아리아 에테마드는 “L3Pilot이 미래의 이동성 실현을 위한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확신한다. 유럽 자동차 산업 전반으 강력한 협업과 자동차 분야 전문가의 과학적 지원은 결국 L3Pilot을 성공을 이끌 것이다”라고 말했다.

폭스바겐이 이끄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업으로는 아우디, BMW 그룹, 피아트, 다임러 등이 있다.

또 연구 기관으로는 독일 항공 우주 센터(DLR), 아헨 대학교, 통신 및 컴퓨터 시스템 연구소(ICCS) 등이 있다.

유럽 연합(EU)이 이 연구를 위해 3,600만 유로(약 487억 원)을 지원한다. 이는 EU 최대 규모의 자금이 들어간 프로젝트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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