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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팅 사업자 대상 '보안 및 백업 가이드라인’ 공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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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팅 사업자 대상 '보안 및 백업 가이드라인’ 공개돼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7.09.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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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가 믿고 의뢰할 안전한 서비스 이용환경 구축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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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호스팅도메인협회(KHADA)가 정보-통신 인프라 기반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가 준수해야 할 최소한의 보안 및 백업 가이드라인을 9월 18일 공개했다.

총 11개 항목으로 구성한 가이드라인에는 시스템 구축부터 서비스 운영 그리고 정책구축까지 서비스 운영사가 준수해야 할 포괄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보안 담당자의 역할 ◇취약점 관리 사항 ◇관리 서버 운영 정책 ◇패스워드 관리 정책 ◇관제 가이드라인 ◇고객 정보 관리 정책 ◇웹 호스팅 서버 가이드 ◇서버 백업 규정 ◇네트워크 이중화 정책 ◇사고 발생 때 대응 방안 ◇기타 보안관리까지 총 11개 항목이다.

해당 내용은 비단 인터넷 서비스 제공사뿐만 아니라 인터넷에 기반을 두고 서비스를 펼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도 전방위적으로 효력을 발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호스팅도메인협회 측은 "최소한의 보안 및 백업 권고 사항을 제시한 것으로 이용자가 안전한 서비스 환경에서 사업을 전개할 수 있게 함이 이번 권고 가이드라인 마련의 주요 목적이다"라며 덧붙여 "오는 21일 주요 업계 관계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보안 및 백업 권고 가이드라인 세미나를 역삼동 비포럼 회의실에서 낮 2시부터 7시 30분까지 개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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