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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교내 정보통신 환경 AWS 클라우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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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교내 정보통신 환경 AWS 클라우드로 전환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7.09.0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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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위한 인재 양성 및 글로벌 대학 도약 기반 마련

▲ 피터 무어(Peter Moore) AWS 아시아태평양 공공 총괄(왼쪽)과 연세대학교 김용학 총장
▲ 피터 무어(Peter Moore) AWS 아시아태평양 공공 총괄(왼쪽)과 연세대학교 김용학 총장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연세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인재 양성과 글로벌 명문 대학으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교내 정보통신 환경을 AWS 클라우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AWS 코리아와 연세대학교는 9월 8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제 4차 산업혁명형 인재 교육-양성 및 정보통신 환경 혁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AWS 클라우드 서비스 및 AWS 에듀케이트(Educate) 프로그램의 도입과 향후 교육과정 개설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연세대학교 김용학 총장을 비롯해 이정우 학술정보원장, 피터무어(Peter Moore) AWS 아시아태평양 공공 총괄, 윤정원 AWS 코리아 공공 부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논의에 따라, 연세대학교는 모든 교내 기관 및 대학 웹사이트를 AWS 클라우드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AWS 에듀케이트 프로그램을 도입해 약 2,0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AWS 솔루션 아키텍트(Solution Architect) 교육을 실시하고, 향후 컴퓨터 실습실에 가상 데스크탑 애플리케이션인 AWS 워크스페이스(WorkSpaces) 서비스와 동영상 관리 서비스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가한 피터 무어 AWS 아시아태평양 공공 총괄은 “전 세계적으로 유수의 명문 대학들이 이미 AWS 클라우드를 활용해 높은 확장성, 상당한 비용절감 등의 혜택을 누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션 크리티컬한 백엔드(Backend)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교육 콘텐츠를 원활하게 공급하고 있다. 연세대학교가 교내 IT 인프라를 AWS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것은 물론, 교사 및 학생들을 위한 AWS 에듀케이트 프로그램을 도입해 미래 혁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또한, AWS가 연세대학교와 협력해 경제 성장의 핵심 동인인 클라우드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김용학 연세대학교 총장은 "최적의 파트너와 함께 4차 산업혁명형 인재 양성을 위한 전산 환경 혁신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AWS가 제공하는 폭넓은 기능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과 앞선 컴퓨팅 환경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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