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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 인텔- 모빌아이- 피아트 크라이슬러 자동차, 자율주행 플랫폼 공동개발 위한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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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 인텔- 모빌아이- 피아트 크라이슬러 자동차, 자율주행 플랫폼 공동개발 위한 양해각서 체결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7.08.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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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통해 각 회사의 역량, 자원 최대 활용

BMW그룹, 인텔 및 모빌아이가 피아트 크라이슬러 자동차(FCA)와 자율주행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개발에 참여한 회사들은 각 사의 장점과 역량, 자원을 활용해 플랫폼 기술을 향상시키고 개발 효율성을 높이며 제품 출시시간을 단축시킬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FCA는 엔지니어링 및 기타 기술, 전문지식을 제공하게 되며 이미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북미지역 자동차 판매에 있어 상당한 판매량과 지리적 입지, 오랜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공유하게 된다.

FCA의 CEO세르조 마르키온네(Sergio Marchionne)는 “자율주행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자동차 제조업체, 기술 공급업체 및 협력업체간의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것은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FCA는 공동의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있는 회사들이 협업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시너지와 경제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텔 CEO 브라이언 크르자니크(Brian Krzanich)는 “교통수단의 미래는 전세계 자동차 자동차 회사들이 채택할 수 있고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아키텍쳐를 자동차와 기술산업의 리더들이 공동 개발하는 데 달려있다”라며 “FCA의 참여로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자율주행차량을 제공하는 길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 말까지 이번 협력을 통해 생산된 40대의 자율주행차량이 실제 도로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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