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8 모바일 지원을 종료를 선언하면서, 다른 분야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바일용 윈도우는 두 가지 주요 스마트폰 운영체제인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 간의 경쟁에 뒤쳐지진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8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지난 7월 12일 수요일 마지막 버전의 공식 지원 이후 최신 윈도우 1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할 것을 권장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비즈니스 서비스, 클라우드 컴퓨팅, 증강 현실 등 모바일 플랫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Moor Insights and Strategy의 수석 애널리스트 패트릭 무어헤드는 “이 선언은 윈도우 8 기반 스마트폰의 단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5월 사람들이 스마트폰에 더 의존하게 되는 시점에 데스크톱 및 랩탑을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 윈도우 업데이트를 출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모바일 업계에서 경쟁사와의 경쟁을 포기하지 않았다.

한편 윈도우 폰 판매는 새로운 제조 파트너가 없기 때문에 하향세를 이루고 있고, 플랫폼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이는 올해 1분기의 시장 점유율을 0.01%로 예상한 IDC 업계 추정치에 따른 분석이다.

운영체제 개선 사항은 올해 후반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에 구축된 응용프로그램이 다양한 인터넷 연결 장치와 동시에 작동하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장치의 이동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연결 고리' 를 만들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요 사업은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모바일 핸드셋을 자체 라인으로 보유함으로써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하고 향상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