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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날개, 터빈과 항공기 소음감소 유도

2017년 07월 14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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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픽사베이
▲ 사진출처 : 픽사베이

올빼미는 거의 소리를 내지 않거나 소리 없이 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은밀한 밤의 사냥꾼인 올빼미는 조류 중 상대적으로 크기가 큰 날개를 가지고 있으며 먹잇감을 찾아 날아다닐 때도 소리 없이 다닐 수 있다.

올빼미의 날개는 톱니모양으로 유선형으로 매끄러운 가장자리를 가지고 있고, 벨벳과 같은 날개 표면을 갖고 있다.

한편, 비둘기나 매와 같은 새들은 날 때 날개를 자주 펄럭거리며 이는 많은 소음과 공기 흐름의 요란을 만들어낸다.

현재 일본의 치바 대학과 중국의 상해 지아오 통 대학의 과학자들은 올빼미의 이러한 독특한 특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과학자들이 연구를 통해 밝혀낸 결과는 항공기, 드론, 그리고 풍력 터빈 산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그 결과로 이러한 기구들이 소리를 내지 않고 운용될 수 있다.

과학자들은 선풍 모의실험과 공기 흐름을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입자 영상 유속계를 사용하여 올빼미의 날개 앞전이 톱니모양을 가질 때와 가지지 않을 때의 모형 모두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톱니모양의 날개 앞전이 올빼미의 날개 위를 흐르는 공기 흐름을 조절하는데 수동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바 대학의 하오 류 교수는 “올빼미로부터 영감을 얻은 톱니모양의 날개 앞전이 풍력 터빈의 깃이나 항공기 날개 또는 드론의 로터 깃에 적용되면 공기 흐름을 조절하고 소음을 감소시킬 수 있는 실용적인 생체공학적 설계를 가능하다. 예를 들어 소음 문제가 한창 풍력 터빈을 설치하는데 가로막이 될 당시에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면, 그만큼 반가운 것도 없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형우 기자 jywoo@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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