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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 약으로 10년 이상 수명연장: 연구결과

2017년 05월 1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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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픽사베이
▲ 사진출처: 픽사베이
항 바이러스제 치료법이 개선되면서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들의 기대 수명이 10년 이상 늘어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 대학 연구팀은 지난 2010년 ARV 치료를 시작한 20세의 환자들이 1996 년에 처음 약을 복용한 이들보다 10년 이상 오래 살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자들은 더 길어진 기대 수명이 약물 요법의 개선에 기인한다고 말한다.

현대 ARV 약물은 인체에에 덜 부담을 주며 부작용 역시 줄어들었다. 따라서 HIV 환자는 더 강력하고 효과적인 약물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졌고, 보다 적은 양을 복용하게 됐다. 

ARV 요법은 HIV 바이러스가 인체 내에서 복제되고 면역 체계를 손상시키는 것을 방지하는 세 가지 이상의 약품을 결합한 방식으로 일명 '칵테일 요법'이라고도 불린다.

지금의 에이즈 약물은 질병의 확산을 96%까지 방지하고 신체 내부의 바이러스 수치를 낮춘다.

브리스톨 연구원은 유럽과 북미 지역 18곳에서 8만8500명 이상의 HIV 환자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들은 1996년부터 2013년 사이에 치료를 시작한 20세 환자의 평균 수명이 여성의 경우 10년, 남성의 경우 9년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2008년과 2010년 사이에 ARV 요법을 시작한 20세 남성이 치료 첫해 생존할 만큼 건강한 상태라고 가정한다면 기대 수명은 73세이며, 같은 경우 여성은 76세에 이른다. 

그러나 이 수치는 마약이나 수혈을 통해 HIV에 감염된 사람들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특히 마약 사용자들은 중독 치료와 함께 C형 간염에 대한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HIV 약물 치료의 효과도 떨어진다고 연구팀은 보고했다. 
우진영 기자 jywoo@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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